관계 및 사회 생활
- 친구나 파트너에게서 찾는 자질은 무엇인가요?
- 닮고 싶은 점을 찾는 것 같아요. 내가 하기 어려워하거나 발전하고 싶어하는 부분에서 뛰어나다면 곁에 두고두고 관찰하고, 배우고, 닮고싶기네요.
- 꾸준히 발전을 하는 친구였으면 좋겠어요. 제가 끊임없는 발전을 추구하는 만큼, 서로가 서로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치며 같이 발전해나아가는 그런 사람이 좋아요.
- 같이 있으면 시간 가는줄 모르게 웃는 그런 관계. 유머코드가 맞는 사람을 찾기란 쉽지 않아요. 같이 있으면 웃느라 시간이 다 가버리는 그런 친구.
- 나를 전적으로 응원해주고 서포트해주는 사람. 서로가 잘되길 바라는 사이가 좋은 것 같아요. 사람들은 생각보다 서로의 이득을 응원해주거나 축하해주지 않는 것 같아요.
- 다른 사람에게 사랑과 애정을 어떻게 표현하나요?
- 개인적으로 관심이 많아진다. 질문이 많아지고 행동에서 너무나 뚜렷하게 보인다. 뭔가를 해주고 싶고, 그 사람이 행복했으면 좋겠는 마음으로 생각하고 행동하기에, 말, 행동, 등 보여지는 것들로 표현이된다.
- 내 삶에서 가족이 차지하는 역할은 무엇인가요?
- 나에게 가족은 지반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나의 삶을 짓고 세울 수 있게 지반이 되어주는, 그것이 나의 가족이다. 정신적, 육체적, 금제적, 등등 아직 가족에게 의지하는 비율이 크다고 생각한다.
- 바꾸고 싶은 관계 패턴이 있나요?
- 변화가 너무 많다. 관계 전환이 너무 빠르며, 깊은 관계를 갖기 어려운 환경인 것 같다. 지금껏 그래왔으며, 그것이 익숙하기에 이제는 사람들과 깊은 관계를 갖기 어려워진다. 특히 누군가를 사귀게 될 때에는, 그 사람이 너무 좋거나 아님 내가 너무 외롭지 않은 이상 관계를 형성하지 않는 것을 바꾸고 싶다. 나에게 연애는 환경적으로 너무 어려우며, 감정적인 요인이 더욱 클 경우에만 사귀며, 감정적이기에 너무 급발진을 많이 하고, 결국에는 끝이 보이는 관계이다. 그러기에 가벼우며, 오래 가지 못하고, 쓸때가 없다고 느껴지는게 지금 나의 현재 모습이다. 정말로 좋아하는 누군가가 생기지 않는다면, 나는 연애는 안할 것이다. 특히 미국에 가기전까지는 말이다.
- 관계에서 갈등을 어떻게 다루나요?
- 보통 외면을 하는 편이다. 사람은 망각의 동물이기에 별 대수 없는 갈등이면 잊어버리기 마련이다. 하지만 그럴 수 없는 큰 사건이라면 이성적으로 생각을 해본 뒤 이야기를 나누는 편이다. 개인적으로 맞고 틀리다를 정의하는 편이며, 나의 잘못이 납득이 된다면 쉽사리 수긍하는 편이다.
- 내 인생에 가장 큰 영향을 준 사람은 누구인가요?
- 부모님이다. 유전적으로, 환경적으로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보고 배웠으며, 나에게 존경하는 어른이기에 가장 큰 영향을 받았다.
- 다른 사람들 앞에서 취약함을 느끼는 것에 얼마나 익숙한가요?
- 나는 내가 취약하다고 느끼는 곳에는 오래 있지 않는다. 나의 가치를 알아봐주는 곳에 있는 것이 맞다고 생각하며, 만약에 환경적 변화를 할 수 없다면, 내가 거기서 취약하다고 느끼지 않을 때까지 발전하고 나의 위치를 확실하게 하는 편이다.
- 질투나 부러움의 감정을 어떻게 다루나요?
- 나에게도 행복한 순간의 때가 있을 거라고 생각을 하며 자기 위로를 한다. 아니면 나의 감사할 점들을 생각해서 부러움을 잊어버린다. 또한 어쩔 때에는 동기부여로 삼고 목표로 정한다. 무엇이 정답인지는 모르겠지만 분명한 것은 누군가는 나를 보며 부러워하고 있을 것이라는 것이다.
- 친구와 관계에서 나의 경계는 무엇인가요?
- 가장 가까운 사람들은 누구이며,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 가족, 가족이기에. 그 이상은 잘모르겠다. 없을지도 모른다. 그냥 내 자신과 가장 친할려고 하며, 나의 자신과 가까울려고 한다.